[2022년 11월 15일 베트남 기도편지 ]
🍁포로로 잡혀간 땅에서 하나님은 다니엘을 구원하시고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신다. 모든 열방은 하나님이 주관하심을 찬양하라!
지금도 여전히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한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은 그의 일하심을 기이히 여기며 기뻐찬양하여라!
11월은 하노이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십니다.
벌써 2022년의 시간이 마지막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오늘 하루도 주님 은혜로 삽니다.
중보 기도의 손길로 베트남 선교사역에 함께 하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평안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래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실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소원을 살피시며 그분이 앞서 행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코로나도, 경제위기도, 환경의 변화와 위협도 우리에겐 아무런 두려움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자들에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을 보는 영적인 눈이 있습니다. 샬롬~
(현지상황)
코로나 이후 지속적 성장과 국제사회에서의 역량 확대를 위하여 힘쓰는 가운데 새로운 종교법시행을 앞두고 의견수렴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베트남 복음화에 더욱 쓰임 받는 국가와 민족이 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한베 양국간의 인적, 물적 교류의 확대로 교민사회도 그 수가 증가하며 한국내 유학생 및 노동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사역의 다변화와 전략연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회 사역)
1. 시간이 지날수록 각 지역교회에 속한 성도들의 안정과 새로운 감사의 소식들을 전해 듣습니다.
이제 해산의 수고를 지나 아이들이 독립하여 사회에 적응하듯이 성도들이 본토땅에 뿌리내림을 잘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훙 형제와 지엡 자매 두 가정은 아직 지역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 인도하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3. 벌써 두가정(쭝,투이 자매)의 남편들이 현지교회에 출석을 했다고 합니다. 불신 남편들이 믿음을 갖고
그리스도안의 가정으로 세워지도록 손 모아 주세요.
4. 찬양 인도자로 사역하는 휘엔 집사님이 신학 공부하기로 자원했습니다. 서류 준비하고 후원자를 만나는
과정을 순탄하게 인도해 주소서.
해외선교훈련을 경험하며 자신의 앞길을 찾아가는 투 집사님도 더 훈련을 받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도하심이 있길 기도합니다.
여러 지체들의 반가운 소식들이 울려 서로 격려하며 귀하게 자라가는 것을 봅니다.
5. 중앙 교회 성도들이 언제 함께 모여 은혜의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연말 내년 구정 전후 아니면 내년 여름이라도 그런 자리가 마련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선교세미나 혹은 홈커밍데이 등으로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와 시간, 준비된 마음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동역자들의 참여가 있다면 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6. 베트남 교회의 부흥과 성숙을 위하여, 헌신된 지도자가 곳곳에 세워지게 하소서.
(유치원 교육사역)
1. 2023년도 필요한 5명의 헌신된 크리스천 교사가 세워지게 하소서.
2. 마지막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하시고 23년도 교육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과 환경이 구비되게 하소서.
3. 유치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영육간에 건강한 성장이 있게 하소서.
4. 유치원 직원들과 차량 기사 등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게 하소서.
(가정)
1. 요셉가정: 두 부부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신앙 성숙이 있게 하시고 내년 2월 졸업 후의 진로를 인도해 주소서.
2. 요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신앙 성장과 내년 3월 복학 이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소서.
3. 저희 부부의 성령 충만과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위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현실을 볼 때 우리는 더 주님의 나라를 위한 일에 헌신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날이 갈수록 세상 가운데 성도로서의 삶에 지혜와 분별이 필요한 때입니다.
세상의 것이라 하여 미워할 수 없고 세상의 것을 가지고 어떻게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은밀한 방법으로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유치원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고 또 어떻게 인도하여 가실지 주목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사랑이 전달될 때 우리는 가장 확실한 미래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세움 받아 오늘까지 함께 한 분들 가운데 더욱 넘치는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소원하며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 2022년 11월 14일 하노이에서 조은길, 손사랑, 요셉,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