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8월 15일 베트남 기도편지 ]

📑예전에 전염병은 한 나라에만 퍼지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번 코로나19 처럼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처음입니다. 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시라면 이 시대를 향하신 멧세지가 있다고 봅니다. 성경상에 전염병 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경우 80%가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활용하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마지막 때 경고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당장 예수님께서 재림을 하신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코로나 시대에 영상 예배로 드리고 소그룹 모임 조차도 성도끼리 식사하는 것도 제재를 하는 때에 나의 신앙을 점검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제가 선교지에 처음 나왔을 때 제일 힘든 훈련은 혼자 묵상하는 것, 교회에 참석해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 혼자 예배드리는 익숙하지 않아 영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점점 골방에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가운데도 복음에 합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르심에 따라 살아가는 목적을 다시 붙잡았으면 합니다. 할렐루야!!!

      ( 교 회 사 역 )

1. 8월 21일~23일까지 있는 수련회를 올려드립니다. 은혜 충만히 내려주시고 

    공동체가 하나 됨을 이루며 기쁜 마음을 갖고 돌아오게 하소서. 

    참석하는 아이들 안전하게 하시고 성경공부를 통해 어릴 때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의 아이로 잘 자라게 하소서.

2. 새 신자들이 매주 오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잘 이해하게 하시고 

   주님을 믿는 믿음이 생기게 하소서. 

3. 주일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Thu 투" 자매에게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교재 선정과

   설교, 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온전한 주님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4. 주일, 수요일 말씀을 전하는 조 선교사를 사용하셔서 주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베트남어로 전할 때 능력이 있게 하시고 듣는 자들에게 은혜로운 말씀 선포가 되게 하소서.

       (유치원 교육 사역)

1. 유치원을 통해 예수님의 성품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게 하소서.

2. 섬기시는 한국/베트남 교사들이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잘 나타내는 

    참된 교육자가 되게 하소서.

3. 유치원이 좋은 소문이 나게 하시고 필요한 인원이 채워져서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 주소서.

너무나 개인주의, 자신을 사랑, 돈사랑 ... 많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마스크를 끼며 서로를 의심하며 피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혼잡하고 안정감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주의는 하나님의 충만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나를 죽이고 바짝 엎드려 하나님께 나아가시는 저와 기도의 동역자들이 되시길 함께 손 모으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하노이에서  조은길, 손사랑, 요셉,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