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4월 15일 베트남 기도편지 ]

샬롬~ 오늘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땅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속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2:1-2)

지난달 옥외대형집회를 인도한 프랭클린 그라함 목사는 첫 시간을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한 합심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마치 한국의 통성기도를 인도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납니다. 그 권세를 움직이시는 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고난과 역경은 우리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 안에서 이루시는 모든 선한 일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듯하여도 그날까지 우리 안에 선하신 계획을 이루십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이루시는 것이 평안과 감사인 것을 봅니다.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하는 소리도 들리지만 오직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그 뜻대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와 뜻이 이땅 가운데 우리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1:8)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3:14-15)

훙과 늉,짱과 타잉,모든 성도들이 온전한 성도의 삶으로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지부와 현지교단, 사역자들을 위하여

3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공평과 정의입니다. 이스라엘이 열방 가운데 그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지 못할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매질해서라도 돌아오게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공의가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할 곳은 우리의 가정,직장,삶의 현장입니다.

오늘도 그곳에서 사랑과 공의가 발현되기 원합니다.

유치원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이를 위해 쓰임 받고 그 복을 누리도록

손원장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시도록

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주님과 행복한 4월이 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