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이 세상 여러 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데서 머문다면 구태여 잠언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잠언이 말하는 지혜와 의인은 분명히 하나님을 경외하는지가 기준입니다. 21장부터 25장까지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혜가 어떤 방향인지를 명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을 기뻐하시며(21:3) 약한 자의 억울함을 신원하시는 하나님(22:23)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이웃에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 건네는 것부터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