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 중에서 마태, 마가, 누가의 책은 공통적인 내용이 많고 비슷한 시각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조명하기 때문에 '공관복음서'라고 불립니다. 하나님께서 저자들의 각 특징을 사용하셔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동일한 사건을 기록한 다른 복음서 본문을 읽더라도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복음서 읽기를 통하여 복음의 진리를 밝히 알게 되는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시작인 마태복음 1장부터 3장은 예수님께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태는 다윗 자손의 족보를 읽어 주고,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를 드리는 모습, 세례 요한이 왕의 길을 예비하는 장면들을 보여 줌으로써 예수님께서 구약에서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아이심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