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시대에 결국 앗수르가 유다의 온 땅을 정복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하나님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면서 히스기야는 분노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여 앗수르를 물리치십니다. 그러나 말년에 히스기야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결국 그의 아들 므낫세가 등장하며 이스라엘은 최악의 우상숭배로 빠져듭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말년에 회개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옵니다. 이후 요시야의 강력한 신앙부흥운동이 일어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었고, 결국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합니다. 그러나 역대하의 마지막은 바사 왕 고레스의 성전 건축 조서 반포로 끝납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절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