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4장에서 하나님께서 속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계속 비교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예수를 시인하며, 서로 사랑합니다. 요한은 심지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단언합니다(4:8).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화목 제물로 삼으셨을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렇게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강조한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은 범죄하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을 지키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요한은 성도들이 죄악을 멀리할 수밖에 없고, 멀리해야만 한다고 단호하게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