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그리스도인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5장부터 8장까지는 당시 성도들의 삶과 매우 밀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 원칙은 한결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비신자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기에 죄악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성도는 법정으로 문제를 끌고 갈 정도로 서로를 미워해서는 안 되며, 정결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아끼며 살아야 하고, 혼인은 성도 간에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생활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