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율법이 우리의 죄를 고발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우리 속사람은 율법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삶을 지향하고 선을 행할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우리를 얽매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해 주셨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연약한 육신은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없지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에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