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가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 등지에 보낸 편지입니다. 베드로는 편지 시작부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이 되셨음을 찬양합니다. 사도는 이어서 구원을 받은 이들이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말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을 다양한 '돌'에 비유하며 설명합니다. 이어서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하여 상세한 교훈을 남깁니다. 그리스도인은 육체의 정욕을 제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사환들과 아내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사도는 베드로전서 전체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고난을 강조하고, 정욕을 멀리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는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며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볼 것을 당부하면서 서신을 마무리합니다.